[210823] 광양항‘컨’세척·수리(검수)장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10823) 광양항 ‘컨’세척·수리(검수)장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세척, 수리장 위치도).JPG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광양항 컨테이너 세척·수리(검수)장 사업자 선정 평가 결과 3개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컨’부두 장치장 부족에 따른 반출입 지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부두 내 세척·수리(검수)장을 축소해 야드를 확보하는 대신 항만관련부지에 신규로 세척·수리(검수)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사업자는 공컨테이너장치장 5블록 1개 업체(㈜성운), 7.5블록 2개 업체(주식회사 CTS 부산, 하모니에스엘(주)) 등이다.
이들 업체는 우선협상 및 기반 공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공사 측은 예상했다.
해당 시설물 전체에 대해 공사가 투자한 후 민간임대 형태로 추진된다.
양질의 세척·수리 서비스로 상하차 시간의 5~10분 단축과 야드 혼잡도의 개선을 통한 장치능력 최대 8,000TEU/연 증가 및 검역기간 1일 단축이 예상된다고 공사 측은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전 세계 해운·물류 대란으로 인한 항만ㆍ물류업계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여수광양항에 대한 관심 덕분에 성공적으로 사업자 모집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자 모집을 통해 ‘컨’부두 장치장 확보 및 반출입 지연 문제 해소 등 여수광양항의 발전을 위해 함께 성장하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
(문의) 부서장 이장목 물류단지부장(061-797-4440), 담당자 김윤수 주임(061-797-4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