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6] 여수광양항만공사, 자회사와 상생을 위한 경영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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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적 운영 보장 및 안정적 성장 등 지원키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16일 자회사인 여수광양항만관리(주)(이하 자회사)와 상호협력 및 책임경영 확립을 위한 경영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연철 공사 부사장, 김재우 자회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자회사의 자율적 운영 보장, 안정적 성장 지원, 근로자의 처우 개선, 공사-자회사의 공동이익 증진에 관한 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공사는 자회사 경영에 직접 개입하지 않고 자회사의 운영 및 서비스를 합리적으로 관리해 경영 안정화와 지속경영에 도움을 주겠다는 뜻을 확실히 했다.
이 자리에서 최연철 부사장은 “양사간 경영협약을 통해 공사의 권한과 책임의 한계를 명확히 규정하고, 자회사 경영의 독립성 보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사는 이날 지난해 11월 체결한 업무협약식에 따라 상생협력협의회도 개최했다. 근로자 대표를 포함한 모회사 위원 5명, 자회사 위원 5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상생협력협의회는 상호 협력적 관계 조성, 노동조건 및 작업환경 개선, 공동이익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하고 개선하는 공식 소통 채널이다.
양사는 상생협력협의회를 통해 모·자회사 코로나19 대응 협력 강화 방안 등 5개의 안건에 대해 협의한 뒤 상생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공사와 자회사는 코로나19 대응 추진실적을 상호 공유하고, 공사가 이용중인 동반성장몰(우수 중소기업제품 온라인 쇼핑몰)을 자회사에도 도입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키로 했다.
한편 공사는 앞으로도 자회사와 소통을 통해 전문성과 독립성 확보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끝)
(문의) 부서장 정기철 기획조정실장(061-797-4320) 담당 최익현 대리(061-797-4327)